베트남에서의 아침 식사, 연유와 함께하는 간단한 한 그릇
요즘 아침엔 뭔가를 차려 먹는 게 점점 귀찮아진다.한국에선 출근 전에 밥도 차리고, 과일까지 챙겨먹고 나왔었는데,여긴… 더운 공기 때문인지 손이 잘 안 간다.그래도 몸은 또 뭔가를 요구하니, 대충 먹는 건 싫고…오늘도 한 그릇으로 휘릭 만들어봤다.🥣 오늘의 재료들망고 (호아록,,,제일 맛있는 품종, 익어서 더 달콤!)포멜로 (껍질 벗기기 귀찮,,,까놓은게 냉장고에 있어서 넣었다 ㅋㅋ)오트밀요거트(무당)연유 한 바퀴~마카다미아 + 캐슈넛큐브치즈아보카도도 쬐끔연유는 사실 어제 마트에서 뭔가에 홀려서 샀는데,막상 사고 나니 "이걸 어디다 쓰지?" 싶었다.근데 요거트랑 오트밀 위에 한 바퀴 뿌려주니 딱 좋더라.고소하면서도 단맛이 올라와서 자꾸 숟가락이 갔어.이런 느낌! 꽤 먹음직스럽지 않아? 사진 실력은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