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에서 처음 만난 찐 토란, 감자도 고구마도 아닌 그 맛
베트남 출장 중에 처음 먹어본 찐토란.우리나라에서 먹는 토란과는 식감도, 맛도 완전히 달랐다.출근길 여사님의 센스 덕분에 찐땅콩과 찐토란을 아침 간식으로 맛볼 수 있었는데,의외로 너무 잘 맞아서 놀랐다.🌰 찐땅콩, 따뜻하고 고소한 현지 간식찐땅콩은 베트남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식 중 하나라는데..껍질을 까면 촉촉 말랑한 땅콩이 나온다.군밤처럼 고소한데, 덜 달고 담백해서 질리지 않는다.출출할 때 부담 없이 먹기 좋고, 포만감도 오래 간다.🥄 찐토란, 포슬한 식감에 반하다찐토란은 감자처럼 포슬포슬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겉은 얇은 껍질에 칼집이 나 있어서 까기 편했고,한입 베어물면 고구마보다 덜 달고, 밤처럼 고소한 풍미가 느껴졌다.베트남에서는 이런 전분질 토란을 삶거나 쪄서 간식처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