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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안성 길거리 식당에서 맛본 오리고기와 오리죽

롱안성 길거리 식당에서 맛본 오리고기와 오리죽

호치민에서 일하면서 현지 길거리 식당에서의 식사를 경험하는 재미가 있다. 그중에서도 롱안성에서 맛본 오리고기와 오리죽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베트남에서는 오리고기를 자주 먹는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길거리 한 켠에 위치한 식당은 매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어려운, 그야말로 길거리 식당이었다. 그런데 그런 분위기 자체가 매력적이었다. 한국 사람이 길거리에서 오리고기를 먹는다는 사실이 신기했는지 현지인들이 살짝 놀라며 쳐다보기도 했지만, 그 또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시끌벅적한 길거리와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식사를 하는 것이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다.이 날 주문한 메뉴는 총 세 가지였다. 첫 번째는 삶은 오리고기를 잘 썰어서 나온 오리고기와 오리피에 찹쌀을 넣어 만든 떡과 같은 음식,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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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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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하이랜드커피: 푸미흥 vs 크레센트몰, 분위기와 고객층 비교

호치민 하이랜드커피: 푸미흥 vs 크레센트몰, 분위기와 고객층 비교

호치민에서 자주 찾게 되는 하이랜드커피. 하지만 같은 브랜드의 카페라도 매장마다 분위기나 고객층, 메뉴가 다르게 느껴진다. 오늘은 푸미흥과 크레센트몰 하이랜드커피 두 곳을 비교해보았다. 두 매장 모두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지만,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공간이다.1. 매장 분위기 비교푸미흥 하이랜드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매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 혼자 오는 손님들이 많고, 매장 안은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다. 책을 읽거나 혼자 커피를 마시기 좋은 공간이다. 에어컨이 세게 나와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원할 때 적합하다.반면, 크레센트몰 하이랜드는 넓은 공간과 강 바로 옆이라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매장 앞 도로는 차가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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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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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길거리 커피, 노란 수레에서 만난 진한 맛과 가성비

베트남 길거리 커피, 노란 수레에서 만난 진한 맛과 가성비

베트남 호치민의 출근길,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만난 특별한 커피. 바로 길거리에서 파는 베트남식 커피였다. 오늘 아침에는 운전 중에 만난 커피 수레에서 핸드드립식으로 내린 커피 한 잔을 사 마셨다. 가격은 만오천동(약 800원).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신기했다.그 커피 수레는 정말 눈에 띄었다. 노란색 수레가 햇빛을 받으며 밝게 빛나고 있었고, 커피를 내리시는 사장님은 예쁜 해바라기 셔츠와 창이 넓은 모자를 쓰고 계셨다. 그 모습이 굉장히 분위기 있고, 진지하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멋졌기 때문에, 더 끌리게 되었다.베트남식 커피는 특유의 진하고 묵직한 맛이 매력적인데,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가끔 이런 진한 커피가 그리워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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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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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Every Half Coffee Roasters – 조용한 2층 자리에서 진한 산미 커피 한잔

호치민 Every Half Coffee Roasters – 조용한 2층 자리에서 진한 산미 커피 한잔

호치민에서 커피 마시러 다닌 곳 중에 오늘이 제일 비쌌다.Every Half Coffee Roasters.7군 스카이가든 옆에 있고, 외관은 깔끔하다.실내도 마찬가지로 군더더기 없이 현대식이다. 베트남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보다는, 딱 필요한 기능들만 정돈된 느낌. 친구 만나거나 혼자 노트북 들고 작업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핫 아메리카노, 코스타리카 라이트 로스트 – 75,000동 나는 핫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라이트 로스팅 중에 코스타리카 원두를 골랐다.한 모금 마시자마자, 산미가 확 올라왔다. 그러면서도 진한 향이 오래 남는다.빨리 마실 수 있는 커피는 아니고, 천천히 조금씩 마셔야 맛이 좋다.향이 강하다 보니 같이 나온 물은 벌써 다 마셨다. 가격은 75,000동. 요즘 마신 커피 중에 가장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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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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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구운 참고둥(Ốc)을 먹다 – 소라처럼 쫄깃하고, 건강한 맛

베트남에서 구운 참고둥(Ốc)을 먹다 – 소라처럼 쫄깃하고, 건강한 맛

호치민에서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베트남 음식에 조금씩 익숙해진다.쌀국수나 분짜처럼 이름도 잘 알려진 메뉴도 있지만, 길을 걷다 보면 ‘Ốc’이라고 적힌 가게 간판이 꽤 자주 보인다.처음엔 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게 바로 해산물, 특히 조개와 고둥류를 뜻하는 말이었다. 어제 점심엔 베트남 음식점에서 ‘구운 참고둥(Ốc nướng)’을 먹었다.Ốc은 한국으로 치면 소라나 고둥 같은 해산물이고, nướng은 ‘굽다’는 의미다.그러니까 이 메뉴는 참고둥을 구워서 내는 요리. 생소했지만, 주변에서 좋은거라며 권해주셔서 처음 먹어봤다. 음식이 나왔을 땐 생각보다 그럴듯한 비주얼에 놀랐다.접시에 담긴 참고둥 껍질들이 윤이 나고, 일부는 껍질이 살짝 탄 듯한 모습도 있었다.삶은 건줄 알고 있었는데, 구운 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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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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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정식-돼지갈비탕, 뼈가 너무 가늘어서 미스터리한 점심

베트남 가정식-돼지갈비탕, 뼈가 너무 가늘어서 미스터리한 점심

출장 중 점심은 항상 베트남 주방 이모님 덕분에 든든하게 해결된다.그런데 가끔씩 예상치 못한 재료들이 등장할 때가 있다. 개구리 고기라든가...등등어제는 그 중에서 꽤 신기한 메뉴가 나왔다. 바로 돼지등갈비탕(?). 고기와 뼈가 너무 가늘어서 처음엔 다른 동물의 고기일 줄 알았다. 뼈가 너무 얇아서, 도대체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고기는 돼지고기였고, 탕은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맛있으니까 됐다, 뭐. 😅국물은 아주 진하고 깊은 맛이 나서 한 그릇 먹으면 배가 꽉 찬다.고기와 채소가 잘 섞여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그리고 그 옆에 있던 무김치, 마늘장아찌, 창란젓이랑 먹으니까 국물의 기름진 맛을 확 잡아주는 느낌이었다.무김치는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이 탕의 기름기를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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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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